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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 경기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 하기 전부터 경기 시작되어 9월 24일부로 최종 결승전을 치르면서 끝났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생소하기도 하고 메달 딴 선수들도 배출해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근대 5종 경기 선수 명단
남자 4명 여자 4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름 | 성별 | 소속팀 | 이름 | 성별 | 소속팀 |
전웅태 | 남자 | 광주광역시청 | 김선우 | 여자 | 경기도청 |
정진화 | 남자 | LH | 성승민 | 여자 | 대구체육회 |
서창완 | 남자 | 전남도청 | 장하은 | 여자 | 경기체고 |
이지훈 | 남자 | LH | 김세희 | 여자 | BNK저축은행 |
근대 5종 경기 일정
구기 종목처럼 토너먼트나 태권도처럼 체급 구분이 되지 않아서 그날 경기가 있으면 모든 선수가 다 참여하는 듯합니다.
근대 5종 경기 규칙
근대 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승마, 사격, 크로스컨트리(육상) 경기를 한 선수가 모두 소화해야 하는 종목입니다. 각 경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4점
1. 펜싱: 펜싱은 에페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면, 먼저 15점을 획득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경기 중 15점을 먼저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며, 두 선수가 동점이며 더 많은 칼을 휘두른 선수가 승리합니다.
2. 수영: 200m 자유형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출발 신호와 함께 물에 입수하여 15분 안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3. 승마: 장애물 경기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무작위로 배정받은 말을 타고 20 개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장애물 경기에서 실격을 당한 선수는 1000점의 벌점을 받게 됩니다
4. 크로스컨트리 : 크로스컨트리는 3200m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핸디캡 출발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펜싱, 수영, 승마의 종합 성적의 순위대로 출발하며, 앞 순위의 선수가 뒤 순위의 선수보다 10초씩 빠른 시간에 출발합니다.
5. 사격: 사격은 레이저 권총으로 진행합니다. 선수들은 800m를 달리는 동안 총 4번의 사격을 해야 합니다. 사격을 실패하면 40초의 벌점을 받게 됩니다.
채점
각 종목별로 기록을 근대 5점을 점수로 환산하여 그 총득점이 갖아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펜싱, 수영, 승마의 ㅈ오합 성적은 500점으로 환산되며.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의 종합 성적은 1000점으로 환산합니다.
근대 5종 경기 룰
•선수들은 펜싱, 수영, 승마. 크로스컨트리. 사격의 다섯 종목을 하루동안 치릅니다
•각종별로 기록을 근대 5종 점수로 환산하여 그 총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펜싱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먼저 15점을 획득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수영은 자유형 200m 종목으로 진행되며, 15분 안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승마는 장애물 경기로 진행되며, 20개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크로스컨트리는 3200m 진행되며, 핸디캡 출발 방식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사격은 레이저 권총으로 진형 되며, 800m를 달리는 동안 총 4번의 사격을 해야 합니다.
각 경기는 서로 다른 기술과 능력을 요구하며, 선수들은 이를 모두 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경기 결과는 각 경기의 성적을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자세한 규칙을 알고 싶으면 아래 주소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대 5종 경기 메달 획득
전웅태와 이지훈 결승 경기 내용
전웅태는 펜싱과 승마에서 각각 7위를 마크하며 중상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전웅태는 자신이 강한 수영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3번째 종목인 수영에서 전웅태는 1분 59초 28로 종목 1위를 기록하면서 포인트를 312점 획득, 단숨에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세를 높인 전웅태는 마지막 레이저 런(사격+육상 복합 경기)에서 10분 30초 19로 완주, 전체 2위를 기록하면서 670점을 획득해 앞선 3 종목에서 1위를 지키던 이지훈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지훈은 초반 펜싱과 승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레이저런 종목에서 12위에 그치며 종합 순위 2위로 밀렸다.
이로써 이지훈은 2018년 자카라트‧팔렘방에 이어 다시 한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 결승 경기 내용
이날 펜싱, 승마, 수영에서 모두 선두권 성적을 유지한 김선우는 사격에서 주춤했고, 레이저 런에서 디펜딩 챔피언 장밍위에게 역전을 허용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우는 "총을 장전하는데 격발이 되는 등 좀 예민해진 느낌이 들었다"면서 "처음에 느낌 좋게 쏘고 있었는데, 사격에서 자꾸 어긋나다 보니 육상에서 자꾸 힘들어졌다"라고 곱씹었다.
김선우는 이날 결승 첫 경기인 승마에서 낙마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승마 점수 299점을 획득,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어진 수영에서는 전체 4위에 해당하는 2분 13초 61을 기록, 283점을 더해 합계 성적에서 볜위페이(중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